공연 개요
- 공연명
- 사물놀이 느닷컴퍼니 & 전송이
- 초청 플랫폼
- 노스씨 재즈 페스티벌 (North Sea Jazz Festival) / 네덜란드 (로테르담)
- 일정 및 장소
- 2025.07.12. Missouri Stage, Ahoyweg 10, 3084 BA Rotterdam, The Netherlands.
- 부대행사
- 관객과의 만남 (Meet & Greet)
참여 이미지
느닷 노스씨 재즈 페스티벌 공연
참여 관련 추가 정보 링크
국제교류 경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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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느닷
현지 예술인 전송이님께서 플렛폼에 초청받아 느닷팀을 본인 작품에 초청 하였음
전송이
동료 재즈 연주자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
사물놀이 느닷
예술단체와 플렛폼과의 접점만 잘 맞는다면 유의해야 할 점은 없습니다. 다만 해당 플렛폼에 초청 되어가는 만큼 경제적 지출 및 예술적, 세계진출의 기회등 가치를 잘 따져 보아 진출하였으면 합니다.
전송이
약속받은 금액이 연주 비용만 커버할수 있는 금액이였던 점 외에는 공연 당일의 공연장과 호텔의 이동, 공연 당일 식사, 공항에서 이동 등은 모두 제공되어 유의할 협상 내용은 없었습니다. -
사물놀이 느닷
‘North Sea Jazz Festival’은 유럽 최대 재즈축제입니다. 따라서 음악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연을 즐깁니다. 플랫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이 진행되기 때문에 관객들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공연 도중이라도 언제든지 옮겨 다니며 원하는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관객이 공연의 처음부터 끝을 함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관객의 집중력이 매우 좋다는 뜻이며 해당 공연은 매우 성공적이거나 이목을 끌었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전송이
네덜란드 국민 외에 전세계의 부커들,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다수 등장했고, 라디오나 저널리스트들도 많이 왔다고 들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건물 안의 여러 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두곡 마다 관객의 이동이 많이 일어나지만 그로 인하여 다양한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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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느닷
장점
첫 번째,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러오고 공연 관련 관계자들이 오기 때문에 예술단체의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노출 빈도가 아주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두 번째, 사전 준비에서 담당자들이 호의적인 편입니다. 담당자의 호의적인 태도 덕분에 느닷 관객과의 만남을 추가로 공연 배치해 주었으며 본 사업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유럽 특성상 긴 휴가와 주말에는 일절 연락이 안되는 점은 아쉽긴 합니다. 세 번째, 편리한 교통망과 공연 자유 관람 공연자가 호텔에서 공연 장소까지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벤을 상시 대기하여 이동시켜 주어 아주 편안하게 이동을 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입증만 있다면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원하는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에술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단점
첫 번째 단점은 느닷팀에게 한정 된 내용 이겠습니다. 재즈축제이기에 오롯이 재즈연주자들에게 한정 된 기회라는 것, 느닷팀은 초청된 ‘본 공연’과 ‘K-GO사업’을 이루기 위해 재즈뮤지션 전송이님과 담당자의 노력으로 느닷팀만의 무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관객들은 타 문화권의 전통을 볼 수 있는 신선한 충격일 수 있으나 사실은 다른 전통예술인들에게는 있기 어려운 기회입니다. 두 번째 단점은 출연료가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해외공연에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데 그에 따른 사례비가 적고 식대 등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는 어렵습니다.
전송이
재즈 뮤지션들이 정말 많이 공연을 한다는 점. 재즈페스티벌에서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진짜 재즈 연주자들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고, 모두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하기 때문에 보고싶은 공연을 다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역시 이 페스티벌의 사실상 장점입니다. -
사물놀이 느닷
재즈입니다. 본 공연에서는 한국 재즈 뮤지션도 공연에 참여 하였으며 수상도 있었다고 합니다. 재즈축제인 만큼 재즈가 가장 어울리는 장르이며, 구성과 규모는 천차만별입니다. 16개의 공연장이 아주 소무대부터 대극장까지 다양하게 있어 다양한 구성과 규모로 공연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청되어야 한다는 점은 숙지해야합니다.
전송이
재즈 장르의 음악. 그리고 10개 이상의 다양한 크기의 무대가 있어 대중성이 있는 재즈 뮤지션 부터 소규모의 메니아층을 위한 뮤지션 그룹까지 다 커버할수 있습니다.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이라 콕집어 말할수는 없습니다. -
사물놀이 느닷
문화예술의 성숙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우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질서있게 공연을 관람하며 관객과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관객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와 그 큰 공연장의 규모는 정말 부럽다고 하겠습니다.단순히 공연장에서 느낀 바로는 그들의 문화예술의 환경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매우 여유있게 음악을 즐기고 주말을 즐기는 모습을 보아 성숙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전송이
네델란드는 문화 예술 건축, 그리고 성숙도 역시 아주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고 국가의 지원도 많습니다. -
느닷
제가 느낀 본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봅니다.벌써 49회를 맞이하여 운영 노하우와 명성이 있는 위 플랫폼은 재즈의 지속성과 발전이 있다면 지속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송이
이미 많이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크게 사랑받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최대의 재즈 패스티벌이고, 세계 재즈 뮤지션들이 꼭 연주하고 싶어하는 재즈 페스티벌이며 관객들과 연주자의 거리도 좁으며 일하는 사람들도 자부심을 갖고 음악을 사랑하는 페스티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사물놀이 느닷
유럽 최대의 재즈페스티벌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저희를 초청해주신 재즈뮤지션 전송이님께서도 본인의 공연 전, 후 뮤지션들을 만나러, 음악을 만나러 공연장을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또한 축제측에서 마련해 준 커뮤니티 클럽에서 다양하고 즐겁게 서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권위는 알수 없으나 관객뿐아니라 예술가들 서로에게도 영향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전송이
여러차례 위에서 말씀드렸든 유럽 최대의 재즈 페스티벌이며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부커, 다양한 페스티벌 디랙터들, 연주자들,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장입니다. -
사물놀이 느닷
해당 플랫폼과 지속 교류를 하고자 느닷팀의 연주앨범을 들고 방문하였습니다. 다만 재즈라는 장르를 배제하고 교류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느닷팀을 초청해주신 재즈뮤지션 ‘전송이’ 님께서 지속적인 교류를 갖지 않을까합니다.
전송이
네 있습니다. 연주자에 대한 대우와 예술에 대한 큰 존경을 표하는 관계자들, 그리고 서로의 음악을 들으러 와주는 음악가들이 있는 이런 재즈 페스티벌을 다시 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
사물놀이 느닷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기에 사실은 진출 자체가 되지 않았지만 전송이님과 담당자의 노력으로 느닷팀만의 단독무대와 관객과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전송이
네델란드에서 활동을 많이 한 연주자가 아니다 보니 저도 음악만으로 이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을 많이 알고 최대한 노출이 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런던 재즈 페스티벌에서 저의 공연을 보신 이 페스티벌의 부킹 디랙터가 저를 초대한 것인 만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다른 페스티벌의 누군가가 저에게 다가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물놀이 느닷국제 교류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역시 경비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큽니다. 사례비를 제외하더라도 항공료, 숙박, 식대, 이동 등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주최자 및 사업주체는 그만큼 효율을 뽑아내어야하는데 주최자 입장에서는 그것을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운 부분이지요. 이는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처에서도 동일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이제 사이즈가 큰 단일 악기를 소지한 예술가들은 해외 공연이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 약 20여년간 사물놀이 악기류에 있어서 초과 수하물 비용을 낸 적이 없었습니다. 이는 타국 항공사도 동일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위해 출국 시 국적기인 대한항공에서도 초과 수하물 비용을 받았고 앞으로도 비용이 크만큼 더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또한 왕복이니 그 비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는 느닷팀의 기지로 출국 시 초과항공료 할인, 귀국 시 무료라는 혜택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 큽니다. 아울러 국가초청 외 민간단체에서 초청 되거나 유럽권역 초청건의 경우 사례비외 식대, 숙박 등을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들만의 공연문화가 있기에 공연날 외에는 식대 지원이 안되거나 숙박 지원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도 꼭 체크하여 예술단체에서 체크 하지 못한 경제적 손실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에 선정 된 예술단체는 수많은 단체들이 지원하여 모두를 제치고 사업에 선정 된 만큼 초청 공연 외 자발적인 공연과, 때와 장소를 너무 구분 짓지 말고 버스킹, 해당 지역예술인과의 협연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했으면 좋겠고 사업처에서도 이를 비초청 예술활동이더라도 번외 예술활동으로 인정하여 완화된 조건으로 대한민국의 예술이 널리 이롭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전송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멈추지 말고 남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고,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귀를 열고 듣고 봐야 남도 우리를 그렇게 봐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