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개요
- 공연명
- 더블엑스와 신기한 여행가방
- 초청 플랫폼
- 덴마크연극센터 (Teatercentrum) / 덴마크 (코펜하겐)
- 일정 및 장소
- 2025.09.13. ~ 2025.09.18. Nordvest Theater
- 부대행사
- 워크숍 (Workshop)
참여 이미지
극단 북새통 공연
국제교류 경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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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을 진행한 덴마크 예술단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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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연극센터는 덴마크의 다른 공연예술축제,협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테지(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덴마크와 매우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다른 플랫폼에서 공연을 원한다면 연극센터와 먼저 협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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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덴마크 연극센터에서 초청하고 장소는 코펜하겐에 있는 Nordvest theater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코펜하겐의 어린이관객이 주 관객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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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연극협회이기 때문에 연극이 가장 적합합니다. 다만 형식,구성,규모는 연계되어 진행되는 축제의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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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일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많고 수준도 매우 높습니다. 극장이 아니더라도 코펜하겐 도시 곳곳에 공연하기 적합한 공간이 많고 또한 공연의 접근성도 매우 용이합니다. 어린이청소년공연이라고 하더라도 예술적 완성도가 매우 높고 철학적으로도 깊이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저희 단체가 만난 바티다라는 예술단체는 공연예술 자체가 삶인 예술가들의 공동체를 이루는 단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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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연극협회는 한국연극협회와 같은 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이라기 보다는 플랫폼과 연결된 매개자로 볼 수 있습니다. 아시테지 세계본부가 덴마크에 있고 아시테지와 덴마크연극협회는 긴밀하게 소통하기 때문에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과 관련해서 덴마크연극협회는 매우 중요한 소통창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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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연극협회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북유럽의 공연예술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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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지속교류할 예정입니다. 덴마크연극협회의 이사인 Dorthe와도 소통하고 있으며 덴마크의 Batida Theatre 뿐만아니라 다른 예술단체(공연예술)와도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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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습니다. 덴마크의 예술인과 2016년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만나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면서 협업을 하게되면 서로의 나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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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를 위한 국제교류는 지속적일 수 없습니다. 해외의 다양한 축제나 네트워크 현장에 가면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전해지는 해외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시작은 거기서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시작해서 서로 관심있는 예술활동을 함께 할 때 그 사람이 외국인이면 국제교류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 북새통과 바티다극단은 오랜 기간동안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고 서로의 나라는 오가면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이고 단발적인 교류활동이 아닌 진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과정이 국제교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