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개요
- 공연명
- 서의철 가단의 우남 풍류
- 초청 플랫폼
-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교 극장 (Teatro UNAM) / 멕시코 (멕시코시티)
- 부대행사
- 강연 (Lecture)
국제교류 경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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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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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관이 어떠한 공연과 음악을 원하는지 서로 긴밀히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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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플랫폼은 학교와 연계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다양한 학생들이 와서 관심 있게 행사에 참석하고 갔습니다. -
장점은 멕시코에서 정말 좋은 환경을 가진 공연장입니다.
또한 다양한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은 장점입니다.
단점은 멕시코 시티에서 거리가 조금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교통체증이 너무 심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도 늦게 참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사실 내부에 극장이 다양하게 있어서 어떤 장르나, 작품이어도 소화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공연 같은 경우는 전통 음악 중심이어서 많은 무대 장비가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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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특성상 한국과 문화가 유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전통음악 또한 관심있게 관람하였고, 직접 참여하여 공연을 이끌어나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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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학교 내에 있는 극장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무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연 뿐만 아니라 강연 등으로도 충분히 좋은 무대가 만들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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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M은 한국으로 보면 서울대학교와 비슷합니다. 또한 등록금 자체가 정말 낮아서 많은 멕시코 국민들이 졸업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런걸로 볼때는 영향력이 점차 커질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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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희는 내년에도 교류하고자 합니다. 우선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져서 전통음악까지 심도있게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이번에도 관객들이 줄을 서서 예매하였고 심지어 모두 매진이 되어서 앉을 수 없었습니다. 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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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입니다. 물론 영어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스페인어권인 멕시코는 영어로의 소통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4년간의 멕시코 방문을 교훈삼아 가야금의 오은수 단원이 스페인어를 조금 공부하여 점차 소통이 자유로운 팀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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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한나라에 깊숙이 파고드는 것 또한 추천하고싶습니다. 저희는 4년째 멕시코를 방문하였는데요. 32개 주 중 5개 주를 순회공연하였고, 현지 멕시코 국민들을 250명 가량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르쳐 수료증을 발급 하였습니다. 또한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쿠바 등 다양한 근교의 나라에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세계에 전통음악이 나갈 때 지역에 따라 어떤 레퍼토리로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어떤 부분을 공략해야하는지 굉장히 중요한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나라에 깊숙이 파고들며 그 나라의 문화를 인지하고 그 나라에서 두터운 팬덤 층을 확보하며, 현지 문화와 콜라보 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자신의 음악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