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개요
- 공연명
- <비행>, <댄스 필름>, <0g>, <당신의 징후>
- 초청 플랫폼
-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교 극장 (Teatro UNAM) / 멕시코 (멕시코시티)
- 일정 및 장소순회
- 2025.10.06. ~ 2025.10.08.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교
- 2025.10.07. 시립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 멕시코 시티
- 2025.10.08.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 멕시코 시티
- 2025.10.09. 평화극장, 릴라 로페즈 국제현대무용축체, 산루이스포토시
- 부대행사
- 워크숍 (Workshop)
참여 이미지
국제교류 경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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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용협회와 우남 대학교 무용과와 장기간 교류를 통해 알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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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대학교는 멕시코 내 상당히 많은 네트워크 및 행사와 연결되어 있는 주요기관이라 초청 협상시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는 있지만 공연 초청료에 대해서는 크게 받할 수 없다는 면을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한다.
하지만 멕시코 내 상당한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어 그 외 다른 기관과의 연계 면에서는 상당히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투어도 우남 대학이 자신의 대학과 더불어 모든 투어를 계획 및 진행해 주었다.
그러나 각 공연 계약시에는 각기 베뉴와 계약을 맺는 것이 상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고 여러 차례 확인을 하지 않으면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우남은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UNAM)로 멕시코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교육 기관 중 하나이며, 무용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UNAM은 순수한 '무용과(학과)'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UNAM 무용국(Dirección de Danza UNAM)'을 통해 대학교육, 예술 창작, 보급 및 연구의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 곳의 방문객은 무용계에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은 안무가 혹은 무용단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 Teatro de la Ciudad Esperanza Iris
https://www.teatrodelaciudad.com
멕시코시티 역사지구의 대표적인 시립극장이다. 1,344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예술계에서 높은 지명도가 있는 극장이다. 1918년 완공 이후 여러 차례 복구 및 재단장을 거치면서 현재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이 극장은 매년 30여 개 이상의 국내외 공연단체와 예술가가 참여하는 대형 음악, 무용, 연극, 오페라, 영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모든 연령층(어린이, 가족, 청년, 시니어)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균형 있게 겨냥한 공연 라인업을 통해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멕시코시티 일반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문화예술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공연 플랫폼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겨냥한 프로그램이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 Teatro de la Danza Guillermina Bravo
https://inba.gob.mx/recinto/109
https://www.facebook.com/TeatroDanzaGB
멕시코 국립미술문학연구소(INBAL) 산하 *국립 무용 조정국(Coordinación Nacional de Danza)*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현대무용, 고전무용, 실험무용 등 다양한 춤 예술을 소개하는 멕시코의 대표적 무용 극장 중 하나이다. 특히 멕시코 댄스 아카데미(Academia de la Danza Mexicana) 출신을 비롯한 신진 무용가들에게 중요한 창작·발표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예르모 아리아가 국립 무용상(Premio Nacional de Danza Guillermo Arriaga)’과 같은 주요 무용 콩쿠르와 페스티벌, 국내외 무용단의 정기 시즌 공연, 여성 예술가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꾸준히 열리며 멕시코 무용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340석 규모의 중극장이지만, 무용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특히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높은 상징성과 예술적 영향력을 지닌 공간이다.
**릴라 로페즈 국제현대무용축제 Festival Internacional de Danza Contemporánea Lila López/ https://www.instagram.com/lilalopezfestival/
멕시코 현대무용가 릴라 로페스(Lila López)의 업적과 생애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창립된 이 페스티벌은 미주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현대무용 축제 중 하나.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주 정부 문화부 주최로 매년 7월에 개최되며, 멕시코를 대표하는 현대무용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0월로 공연날짜를 갑작스럽게 변경했다.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무용단체 및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대무용의 다양한 형식과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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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남대학교
-장점:
a. 권위있는 플랫폼이라 이 플랫폼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것은 상당이 영예로운 것
b. 그 어떤 플랫폼보다 네트워킹 면에서 최상의 써포트를 받을 수 있다.
c, 많은 지역의 투어와 연계가 가능하다.
-단점: 공연료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는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시립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
장점; 관객 개발이 잘 되어있어 모객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단점
a.극장 직원들이 영어가 전혀 되지 않아 반드시 스페인어 혹은 영어 통역이 필요함
b.극장 장비가 낙후되어 극장 스펙을 반드시 체크하고 그에 맞는 조명 플랜 준비 철저히 해야함
c.극장 장비 수동 운영해야 하는 면, 극장 소속 스테프들의 전문적 지식이나 직업의식이 조금 떨어지는 면, 한국 기술 스테프처럼 신속하게 작업하지 않아. 작품 셋업 시간 소요가 많음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
장점; 무용 전문 관객이 있어 작품을 진지하게 감상한다는 점
단점:
a.극장이 오래되어 셋업과 공연 중 극장 천정에서 비가 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음.
b.사전에 극장과 극장 리허설 공간, 극장 사용시간 등을 면밀히 체크하는 것 필요.
c.극장 직원들이 영어가 전혀 되지 않아 반드시 스페인어 혹은 영어 통역이 필요함
**릴라 로페즈 국제 현대 무용 페스티벌
장점- 멕시코 차원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플랫폼이라 해외 진출 이력에 크게 도움이 됨
단점-
a.극장 기술 스테프들이 나이가 많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일 처리 속도에 커다란 제한점이 있었음
b.하루에 2개의 작품이 돌아가는 형식이라 작품 셋업에 상당히 제약이 있음
c.사전 미팅이나 정보 취합을 하지 않음- 반드시 극장 스펙 요구하고 조율 위한 미팅 필요 -
** 우남은 다양한 장르, 형식 등 전통부터 실험적인 면 그리고 다양한 민족의 스타일과 작품에 오픈되어 있는 특징이 있어 다양한 작품이 가능하다. 다만 규모가 너무 큰 작품은 보다는 소규모에서 중규모가 적합다고 보인다.
**시립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
극장이 크기 때문에 규모가 있는 작품, 동시에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
작품 규모가 너무 크지 않은 완성도가 있는 컨템포러리한 작품
**릴라 로페즈 국제 현대 무용 페스티벌
오래된 대극장과 현대식 중극장이 겸비되어 있어 규모 및 장르, 형식 등 다양한 작품 참여가 가능하다고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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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남이 위치하고 있는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에 대한 설명은 아래 두 극장을 통한 설명으로 대신한다.
**시립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도심이며 고전적 유산, 현대 예술 기관, 독립 예술가 집단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문화적 밀도가 높은 곳이다. 오페라, 연극, 무용, 음악 등 공연예술 전반이 두텁게 발전되어 있다. 특히 시립극장과 문화센터들이 저렴하거나 무료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접근성은 관객층의 다양성과 예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져 예술 생태계의 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할 수 있겠다.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
문화부(Secretaría de Cultura)와 국립미술문학연구소(INBAL)*가 광범위한 예술 지원과 예술기관 운영을 담당하여 국립 극장, 현대미술관, 발레단, 오페라단, 국립학교 등 국가가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예술 기관의 규모가 매우 크고 체계적인 환경이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무용 교육 기관 중 하나로, 많은 안무가·무용수가 이곳에서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릴라 로페즈 국제 현대 무용 페스티벌
현대무용 작품의 창작과 발표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신진 무용가들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온 이 페스티벌은 현대무용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며, 멕시코 현대무용의 예술적 발전과 국제 네트워크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시 자체가 엄청난 지원한 하고 있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까지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예술 전문가, 예술 지망생 등 다양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환경이다. -
이번 투어를 우남을 비롯한 우남대학과 연계된 3곳 플랫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립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의 새로 부임한 극장장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연 작품을 선보이려는 시도를 아끼지 않는다. 부임해 처음 선보인 작품이 한국의 멜랑콜리 무용단으로 자신에게는 상당히 위험 부담이 있는 선택이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폭발적인 관객의 반응으로 이어져 더욱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과 릴라 로페즈 국제 현대 무용 페스티벌은 국가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국제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긍정적으로 보인다. -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3곳 모두 국가, 지역, 장르면으로 상당한 권위와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플랫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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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할 의사를 지니고 있다.
이번 투어 후 우남대학과는 향후 공동 제작 및 교류에 대한 여러 가지 계획을 논의 중이다. -
우남 대학이 워낙 탄탄한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여러 베뉴와 연계해 투어를 계획했으나 공연료 부분에서 초기 어려움이 있었다.
공연의 예상 관객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공연료 조율에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시가 운영하는 공공극장의 특성상 공연료가 높지 않았고, 릴라 로페즈 페스티벌의 경우 모든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멜랑콜리 무용단이 멕시코 내에서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도 높은 공연료를 책정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청 기관과의 지속적이고 세밀한 대화를 통해 협의점을 찾아갔다. 그 결과, 초기 논의보다 더욱 확대된 형태로—멕시코시티와 산루이스 포토시에서의 3회 공연과 총 5회 워크숍—의 투어 일정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애초 계획은 전 단원이 아닌 일부 무용수만 먼저 출국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후 다른 무용수들이 다른 도시에서 합류하는 방식이었으나, 논의를 거듭한 끝에 전 단원이 투어 초반부터 함께 이동하는 방식으로 조정되었다. 이 결정은 공연 완성도와 운영 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공연료 증액과 숙박(호텔), 식비 지원(per diem) 등 추가적인 지원 확보로도 이어져 결과적으로 투어 운영 및 무용단원 결속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
시립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에서 예상 관객 수를 문의했을 때, 300–500명이라는 비교적 큰 편차를 제시받아 다소 놀라웠다. 그러나 공연이 임박해서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는 관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사전 예측이 어려웠다는 설명을 듣고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우남대학교에서 진행한 워크숍의 성과가 실제 관객 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경험을 통해 현지 워크숍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실제로 많은 워크숍 참가자들이 공연 첫날 공연장을 찾았고, 그들의 SNS 후기와 반응이 다음 공연 관객 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두 번째 공연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의 관객이 방문했으며, 날씨만 좋았더라면 매진이 예상될 정도였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초청 기관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어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현지 관객의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조언하고 싶다. 또한 세 차례의 공연을 통해 느낀 점은, 공연 자체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공연장 환경에 따라 관객과의 대화, 작품 소개, 중간 휴식 시간의 짧은 설명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적절히 구성하는 것이 예술적 경험을 크게 확장시킨다는 것이다.
이번 투어는 국제무용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공연 후 무용단과 안무가, 작품 제목 등을 주제로 한 소규모 퀴즈, 한국무용 및 국제무용협회에 대한 소개, 간단한 선물 증정 등을 통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해외 투어에서는 관객과의 공감과 상호작용을 형성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다. -
UNAM 워크숍
https://www.danza.unam.mx/tmelancholy
https://www.facebook.com/UNAMDanza/posts/la-melancholy-dance-company-corea-del-sur-impartir%C3%A1-un-ciclo-de-clases-maestras-/1222803803222288/
https://www.facebook.com/UNAMDanza/posts/las-clases-magistrales-de-melancholy-dance-company-llegan-a-m%C3%A9xico-en-el-marco-d/1229261195909882/
https://www.instagram.com/p/DPP9_pSkU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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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에스페란사 아이리스 시립극장, 멕시코 시티( Teatro de la Ciudad Esperanza Iris, Mexico City)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222475173241578&id=100064373212076&set=a.35679328647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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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lickr.com/photos/culturacdmx/54842538930
https://www.facebook.com/watch/?v=1136311108007367
https://mexico.korean-culture.org/es/405/board/156/read/139966
https://x.com/CulturaCiudadMx/status/1975771512855560370
https://discover.events.com/mx/mexico-city/centro/e/music/symptoms-piezas-cortas-teatro-ciudad-esperanza-iris-454620770
https://www.instagram.com/p/DOzHckWEsLf/
https://www.facebook.com/Cultura.Ciudad.de.Mexico/posts/la-compa%C3%B1%C3%ADa-melancholy-dance-company-bajo-la-direcci%C3%B3n-de-jeong-cheol-in-llega-a/1222475219908240/
https://www.instagram.com/p/DPIALMRDHiK/?img_index=2
https://www.facebook.com/moves.mexico/posts/la-poderosa-melancholy-dance-company-melancholy_dc-de-corea-se-presenta-en-m%C3%A9xic/122170500722497273/
공연리뷰
https://www.instagram.com/p/DPiUHdigMr2/?img_index=1
오늘 밤, 춤은 말했고 영혼을 울렸다. <Your Symptoms>는 감정적 힘과 안무적 아름다움으로 관객을 전율하게 했다. 정철인 감독의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는 현대 생활의 보이지 않는 상처를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 관객을 놀라게 했다. 감동을 주고 해방시키는 춤으로, 고통을 감성과 힘으로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이었다.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 멕시코 시티
Teatro de la Danza Guillermina Bravo, Mexico City
https://www.instagram.com/p/DPdJVqPjVHc/
https://www.youtube.com/watch?v=MTBZYU9tXyU
https://www.gob.mx/cultura/prensa/0g-zero-grams-cero-gramos-danza-que-desafia-la-gravedad-llega-al-centro-cultural-del-bosque
https://www.gob.mx/cultura/prensa/0g-zero-grams-cero-gramos-danza-que-desafia-la-gravedad-llega-al-centro-cultural-del-bosque
https://teatroinbal.sistemadeboletos.com/eventperformances.asp?evt=324
https://www.instagram.com/p/DPW6h8yDwHf/
https://www.instagram.com/reel/DPjrcV6jWlJ/
https://inba.gob.mx/actividad/16377/melancholy-dance-company-corea
https://ntcd.mx/noticias-melancholy-dance-company-0g-teatro-danza-guillermina-bravo
https://x.com/danzaINBAL/status/1975985165068640526
https://www.facebook.com/watch/?v=1344870060642174
https://www.facebook.com/reel/1316814493503921
공연 리뷰
https://www.instagram.com/reel/DPuMzaKEXEr/
한국의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는 창립자이자 안무가 정철인의 연출로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극장에서 〈0g (Zero Grams / Cero Gramos)〉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시시포스의 신화와 자유낙하 개념에서 영감을 받아 극단적인 움직임, 공중에 매달린 몸, 중력을 거스르는 제스처 사이에서 인간의 회복탄력성을 탐구했다.
이 안무적 경험은 춤을 살아있는 건축물로 생각하도록 초대하며, 일상을 예술로, 우울을 힘으로 변모시켰다.
https://www.facebook.com/danzaINBAL/posts/1328389299076253/
“0g (Zero Grams / Cero gramos)”는 한국 단체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의 작품으로, 신화 속 시시포스의 순환적이고 겉보기엔 무의미한 행동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낙하를 무대 시로 변모시킨 안무 작품이다. 길레르미나 브라보 무용 극장에서 선보인 이 작품은 일상 속 개인적 발견과 의미 추구에 대한 성찰을 담은 감각적 경험이다.
https://www.facebook.com/watch/?v=1896552817873053
https://www.facebook.com/watch/?v=1316814493503921
중력은 움직임으로 변하고, 추락은 저항의 행위가 된다. 정철인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가 선보이는 <0g>는 시시포스의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노력과 허무함 사이의 역설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물리학적 원리인 '자유낙하'를 출발점으로 삼은 이 작품은 신체를 긴장과 해방, 변형의 장으로 전환시키며, 움직임이 드러내는 보이지 않는 힘을 보여준다.